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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 타케우치 사토루 - 교보문고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 선배가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듯 친절히 설명해주는 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지식의 모든 것 * Go 언어와 Python, Bash 스크립트 실습 코드 제공 * 이 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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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 전에
저자 소개
책 접한 계기
내 의견과 평가
🟢 이런 사람은 추천합니다.
🔴 이런 사람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 잘 만든 예고편 뭔가 애매한 본편
2. 이거 자주 쓰는 건가?
3. 진작에 좀 말해주지
그래도 이해 되는 부분들
들어가기 전에
필자는 현재 백엔드 2년 차이고, 백엔드 + 인프라(온 프레미스)를 맡고 있다.
학부 초반부엔 리눅스 시스템 해킹을 조금 공부했고
학부 후반엔 3억 개, 40GB 데이터를 다루면서 캐시 미스, 메모리 폴트 문제를 접하고 해결한 경험이 있다.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글을 보는 게 필요한 정보를 취하기 좋다 생각해 먼저 썼다.
저자 소개
소규모 커널까지 직접 개발이 가능하신 분이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예제 코드 보면서 저자가 시스템 분야에 상당히 깊이 있는 관록이 있단 게 느껴졌다.
책 접한 계기
글또를 통해 자바카페에서 스터디 모집을 하길래 가입했다.
학생 때 리눅스를 다뤄봤지만, 그 범위가 좁았기 때문에 운영 환경에서 이슈가 발생하면
이유는 짐작되지만 어떤 방향으로 조치를 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이유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스터디원들과 토론을 하고,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은
인프라 직군이셨던 팀장님한테 여쭤보는 것도 좋다 생각했다.
OT 때 알게 된 건데 스터디원들이 인프라를 다루는 업무를 맡아서
문제에 접근하는 여러 관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추천 포인트
- 예제 코드
- 삽화와 설명으로만 끝나지 않고 직접 코드를 실행해 결과를 볼 수 있다.
input 값을 바꿔보면서 어떤 차이가 나는지 분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심층 키워드 제공
단순히 설명만 하지 않고, 키워드를 제공해 깊이 있게 찾아볼 수 있게 한다.
내 의견과 평가
🟢 이런 사람은 추천합니다.
- CS 면접으로 운영체제를 공부했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기초적인 실마리도 잡기 힘든 사람
- 학부 시절 운영체제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복기하고 싶은 사람
🔴 이런 사람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OS를 깊이 있게 공부하려는 사람
➡ 공룡 책을 보시거나, 이게 부담스럽다면 얇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
- 취준생
➡ 유명한 OS 책을 보는 게 더 낫다 생각한다.
종합적으로 나는 불호였다.
하지만, 스터디를 통해 각자 의문이 든 점들에 대해 알아본 것을 공유하면서
알게 된 것이 더 많았기에 혼자보단 여럿이 모여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내가 불호를 느낀 3가지다.
1. 잘 만든 예고편 뭔가 애매한 본편
초반부를 보면 뒤에 x 장에서 제대로 설명할 거예요~ 이런 말들이 있는데
막상 그 장을 보면 이전 장하고 크게 다른 게 없다.
이럴 거면 거기서 다 설명하지, 굳이 장을 하나 더 만들 필요가 있나? 란 생각을 자주 했다.
2. 이거 자주 쓰는 건가?
7장 파일 시스템에선 범용적인 파일 포맷을 설명할 줄 알았는데
Btrfs라는 파일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ext, xfs 같은 범용적인 파일 시스템이 아니라 좀 의아했고, 스터디원들도 써본 경험이 없었기에
어디까지 알고 넘어가야 할지 고민됐다.
나중에 팀장님한테 여쭤보니 오라클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파일 시스템이고,
레드햇 쪽에서는 과거에 제공하다 지금은 안 쓰는 거라고 하시더라
파일 개수가 엄청나게 많으면 유용하긴 한데..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했으면서
왜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기술을 중심으로 서술한 건지 모르겠다.
3. 진작에 좀 말해주지
9장 같은 경우 앞에서 이것저것 설명해 준 뒤,
후반부에 가면 이젠 이거 안 쓴다고 나와있다.
발전사를 설명하기 위해 이런 구성을 했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열심히 곱씹어 보고 요약해오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니 좀 허탈했다.
차라리 SSD가 왜 빠른지를 중심으로 서술하면 더 나았을 거 같다.
그래도 이해되는 부분들
책의 분량 및 목표 독자 수준을 고려하면 쉽게 써야 하고, 그림은 있어야 하는데 책이 두꺼워지면 안 되고..
이런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혀 핵심만 설명하고 넘어갔을 거라 생각이 든다.
애초에 내가 책에 거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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