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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싸피, SSAFY) 9기 수료 후기 싸피 입과하기 전 후기 글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지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었다. 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됐던 부분 + 알아두면 좋은 점 위주로 적었다. 준비 과정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brorica.tistory.com/211 SSAFY 9기 전공자 합격 후기 이 글을 쓴다는 것은 올해 취업이 안 된 걸 광고하는 거라 써야 되나 고민을 좀 했다. 지원할 때 너 정도면 ssafy는 그냥 합격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면접 본 후에 합격을 확신했다. 에 brorica.tistory.com 왜 했나? 취업 못해서요 컴공과인데 이걸 왜 해요? 란 의문을 제기하는 면접관 분들도 많았다. 왜 싸피에 들어갔는지, 왜 싸피여야만 했는지 생각해두면 좋다. 1. 삼성이란 이름에서 나오는..
SSAFY 2학기 특화 프로젝트 회고 공통 프로젝트에 이어 특화 프로젝트가 끝났다. 추천이란 스택을 가지고 주제를 선정해야 했기에, 어떤 것에 대한 추천을 할지 많이 고민을 했다. 그러다 팀원들 모두 맥주를 좋아하고 같은 문제를 겪는다는 것을 알고 맥주 추천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 및 전후로 하반기 공채가 겹치다 보니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점이 있었지만, 목표로 정한 기능들은 모두 구현했다. 팀원 모두가 좋아하는 소재를 가지고 공통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모두가 맥주를 좋아했고, 새로운 맥주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 뭘 마실지 막막한 문제가 있었다. 아이디어 기획도 잘 풀렸고, 토론 과정에서 맥주 고르는 기준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알게 됐다. 왜 주제를 이걸로? 생각보다 단순했다. 나: 오늘 ..
SSAFY 2학기 공통 프로젝트 회고 7주간의 공통 프로젝트 기간이 끝났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팀의 백엔드 리드가 돼서 공수 기간에 맞춰 MVP를 정한 뒤, 각 팀원이 하나의 기능을 전담할 수 있도록 초기 문서화를 진행했다. 또한, 인프라를 관리하고 merge conflict 시 상황별 해결책들을 제시해 주면서 통해 팀원들이 목표로 했던 spring 스택의 숙련도 향상, 깃을 통한 협업 능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MVP 구현이 2일 빠르게 끝났고, 시연도 매끄럽게 진행됐다. 특히 초반부 브랜치 병합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팀원들이 후반부에선 내 도움 없이 매끄럽게 진행했다. 물론, 병합 과정에 자신이 붙은 나머지 잘못된 코드들이 병합되던 문제도 있었지만,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리더로서..
SSAFY 9기 전공자 합격 후기 이 글을 쓴다는 것은 올해 취업이 안 된 걸 광고하는 거라 써야 되나 고민을 좀 했다. 지원할 때 너 정도면 ssafy는 그냥 합격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면접 본 후에 합격을 확신했다. 에세이 준비 & 코테 이전에 이력서를 만들면서 어느 정도 틀은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다만 면접 스터디를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쓰면 ssafy의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 않은 사람 같아서 떨어질 수 있을 거 같단 조언을 받아 1분 자기소개를 ssafy의 교육이 필요한 방향으로 바꿨다. 생각해 보니 ssafy는 교육생을 뽑는 것이지 입사자를 뽑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을 주의하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에세이 쓰면 첨삭 꼭 받자 면접 스터디 보면 아쉽게 표현한 분들이 좀 있었다. 코테의 경우 어..
정답률 단 50!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50! 1일 1솔브 중이었는데 숫자 이쁘게 떨어지니까 문제 풀기 싫어진다.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술제 월드소프트콘 참여 후기 차세대 보안리더 BoB에 활동한 경험이 있어, 여기에 대해 소개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타 학교를 보면 보안 동아리를 잘 운영해 이쪽으로 방향을 잡은 분들도 있었는데, 우리 학교에는 이런 게 없었다는 게 좀 아쉽기도 했었다. 그래서 이번 학술제 참여가 개발에 집중된 우리 학교에 보안이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생각했다. 발표 시간은 20분으로, 같은 학회원 친구와 같이 배정됐다. 발표 준비를 하면서 사실 BoB에 활동한지는 꽤 됐다. 1학년 새내기 때 시작한 대외 활동이었고, 현재는 4학년이어서 그동안 BoB에서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센터가 강남이 아니게 된 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알고 지내온 수료생분들 사이에서 이것저것 들은 게 있고 현재 4기 친구 한 명이 PL로 활동하..
SW 마에스트로 13기 지원 후기 (면접 불합격) 1차 코딩 테스트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다. 대부분 구현 문제였다. 다만, 한 문제가 lower bound upper bound 보고 풀어야 했는데 백트래킹으로 풀어 시간 초과가 난 문제가 하나 있었다. sql은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을 모두 풀었다면 5분내로 풀 수 있었다. 웹은 css로 클릭할 때 색을 주는 문제였다. 올해는 검색을 막아서 그런지 합격 컷이 되게 낮았던 거 같았다. 2차 코딩 테스트 갠적으로 1차보다 쉬웠다. 알고리즘의 경우 1번은 완전탐색, 2번은 bfs 또는 유니온 파인드 문제였다. 3번같은 경우엔 dp + 비트마스크 문제였다. 1번의 경우 범위도 작아서 그냥 완탐 시뮬레이션으로 하면 됐다. 괜히 욕심부려서 어중간하게 최적화를 했다면 틀렸을 문제 2번 문제의 경우 딱 보고 유니..